어젯밤에

선풍기 모터 타서 인생 마침표 찍을 뻔했음.
자다가 고약한 냄새 때문에 눈을 떴는데, 전선 타는 냄새가 심해서 벌떡 일어나 집안을 막 뒤지다가 선풍긱 꺼져 있는 걸 보고 손을 대보니 불판...-_-
애기 때부터 쓰던 거라던데, 족히 20년은 넘은 물건이 어제부로 사망크리.
혼자나 죽을 것이지 감히 날 길동무로 삼으려 했다니.(...)

그리고...
마침 새벽이라 옆 골목에 몰래 버리고 옴.(^^):::

by Granduke | 2008/07/03 14:45 | 혼자 놀기의 진수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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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넬타리온 at 2008/07/05 08:57
아깝다....보내버릴수있었는데...
Commented by 식진서 at 2008/07/05 16:41
요새 군대 엄청 좋아졌어 우리 내무실에 요전번에 에어컨 들어와서 존나게 시원한 군생활 하고 있긴 개뿔 씨발 선풍기도 다 박살나서 존나게 더워 디질거같아 그나저나 살려줘
Commented by Granduke at 2008/07/05 20:56
선풍기 오늘 사왔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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